Ch04_네트워크 기반 기술과 디지털 디자인 융합(3)_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물리적인 공간에 저장장치를 구축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저장공간을 사용하는 스마트기술은?
클라우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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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자원(서버, 저장공간,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을 필요할 때 빌려 쓰는 서비스이다. 과거에는 개인이나 기업이 직접 서버나 고성능 컴퓨터를 구입하고 유지해야 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원격 데이터 센터의 자원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Cloud)’라는 이름은 이러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구름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현하던 데서 유래하였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온디맨드(On-Demand)

필요할 때 즉시 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이 끝나면 반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 공간을 확장하거나, AWS 서버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2. 유연한 확장성(Scalability)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나더라도 자동으로 서버 자원을 확장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특정 시기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경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서버가 자동으로 확장되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3. 비용 효율성(Efficiency)

클라우드 컴퓨팅은 초기 장비 투자(CAPEX)를 줄이고,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운영비(OPEX) 방식이다. 즉, ‘전기처럼 쓰고 사용한 만큼 돈을 내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도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 접근성(Accessibility)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협업이나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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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의 유형

클라우드 컴퓨팅은 제공되는 서비스의 범위와 성격에 따라 IaaS, PaaS, SaaS로 구분된다. 이들은 각각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계층에 해당하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수준에 맞게 자원을 빌려 쓸 수 있도록 한다.

1.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 서비스)

IaaS는 서버, 저장공간, 네트워크와 같은 하드웨어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형태이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가상화된 자원을 빌려 사용한다. 이를 통해 초기 비용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자원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 예시: Amazon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
• 활용: 대규모 데이터 분석, 웹 서비스 구축, 기업 서버 운영 등

2. PaaS (Platform as a Service, 플랫폼 서비스)

PaaS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개발 툴 등을 포함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바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하드웨어나 시스템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 예시: Google App Engine, Heroku
• 활용: 스타트업의 신속한 앱 개발, 시제품 제작, 협업 개발 환경

3. SaaS (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 서비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웹이나 앱을 통해 바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유지보수나 업데이트 부담을 줄여주며, 협업 환경을 강화한다.

• 예시: Gmail, Dropbox, Figma, Adobe Creative Cloud
• 활용: 이메일 관리, 파일 저장·공유, 디자인 협업, 콘텐츠 제작

 

IaaS: 하드웨어 자원 제공 (기반 시설 대여)
PaaS: 개발 및 운영 환경 제공 (개발 플랫폼 대여)
SaaS: 소프트웨어 제공 (사용자가 바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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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자인의 연결성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한 IT 인프라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디자이너는 이제 개인 PC의 성능이나 저장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1. 협업 디자인

Figma, Canva와 같은 SaaS 기반 디자인 툴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므로, 여러 디자이너가 동시에 하나의 파일을 열고 수정할 수 있다. 이는 문서 공동 편집처럼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여, 원격 근무나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장점을 제공한다.

2. 저장과 공유

구글 드라이브, Dropbox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대용량의 디자인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이너는 작업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파일을 열어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

3. 컴퓨팅 파워 활용

3D 렌더링이나 AI 디자인 툴과 같이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경우,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개인 PC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서비스는 수많은 연산을 서버에서 처리해 빠른 결과를 제공하며, 디자이너는 효율적으로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4. 확장형 전시·인터랙티브 디자인

클라우드 환경은 디자인을 단순히 화면 속에서 구현하는 것을 넘어, 현실 공간과 연결된 인터랙티브 디자인까지 확장시킨다.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버가 연결되면 관람객 데이터나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 공간이나 공공 미디어 아트가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디자인 협업, 저장·공유, 고성능 연산 활용, 그리고 실시간 인터랙티브 환경까지 디자인 생태계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Figma, Canva, Dropbox와 같은 서비스는 디자이너들이 장소와 기기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협업하고 창작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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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툴	주요특징	협업	활용
UI/UX 특화	Figma	클라우드 기반 UI/UX 디자인 툴, 실시간 공동 작업	여러 디자이너가 동시에 수정 및 피드백 가능	앱·웹 인터페이스, 프로토타이핑
	Sketch (Sketch Cloud)	맥OS 기반, 심볼·컴포넌트 관리 우수	Sketch Cloud 통해 파일 공유 및 코멘트 가능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인 시스템 구축
그래픽/콘텐츠	Canva	초보자 친화적, 다양한 템플릿 제공	링크 공유로 팀 작업, 협업 초대 기능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SNS 콘텐츠
	Adobe Creative Cloud Express	Adobe Stock·폰트 연동, 간단한 제작	어도비 계정 기반 공동 프로젝트 가능	마케팅 콘텐츠, SNS 브랜딩
가벼운 무료 툴	Gravit Designer	설치 불필요, 무료 벡터 디자인	클라우드 저장 및 공유 기능	로고, 아이콘, 일러스트
	Vectr	직관적 인터페이스, 실시간 공유 링크	팀원과 동시에 실시간 피드백	간단한 벡터 그래픽, 교육용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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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ibbble.com/gravit

Gravit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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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anva.com/

 

 

https://www.sketch.com/

Sketch · Design, prototype, collaborate and handoff

https://www.design.com/maker/logos/page1?Text=AS+nerology&TextChanged&IsFromRootPage&SearchText=brain+happy&KeywordChanged=true&LogoStyle=0&FontStyles&Colors&FilterByT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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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0SYCyS2xZA